“조용히 찾아오는 살인병, 당뇨 초기 증상 절대 무시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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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몸의기능이 약해지는것은 알 수가 없습니다. 면역이 약해져 일시적일 수도 있고, 먹는 음식에 따라 변화 되는 몸상태,잠을 제대로 못자는 등의 여러가지 증상에 대해 우리는 양방, 한방, 체질학 등으로 의존해 살아갑니다.
하지만 묻고 싶습니다. 자신의 건강 습관 루틴이 어떻게 되는 지를 되돌아 살펴봐야합니다.
과도한 운동을 해도 독이 되는 사람, 물을 마시는 방법에 따라서도 몸에 변화가 일어납니다.
사소한것 하나 지나치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루틴을 찾아내는 방법은 오로지 자신밖에 없습니다.
하루 식단이 어떻게 되었는지, 하루 운동은 어떻게 되었는지, 오늘 하루는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았는지, 음주는 얼마나 했는지,잠은 얼마나 잤는지 일기처럼 하루일과를 적어서 찾아내야 합니다.
피곤에 지쳐있는 직장인, 피할 수 없는 잦은 회식, 가게나 사업체를 꾸리는 신경을 많이 쓰는 사장님들 등 저는 누군가가 직접적으로는 이야기 해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병원에서도 돈을 엄청 깨먹었습니다. 그러다 순간 생각 나더군요..몸의 기능이 약해지는 것은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기 힘들 다는 것을요. 약을 먹어도 일시적이었고, 보다 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하루일과를 적기 시작했습니다.오늘 하루 식습관이 어땟는지, 배변활동은 몇회를 했는지, 스트레스는 얼마나 받았는지, 운동은 몇시간 했는지, 실질적인 업무는 몇시간 했는지, 스스로 하루 일과를 기재해서 알아냈습니다. 저에게 맞는 생활 루틴을요. 아직도 100%는 아니지만 현재 60% 호전이 되었습니다.역류성 식도염, 과민성 대장증후군, 알 수 없는 머리통증, 소화불량, 후두염, 천식, 기관지염, 고혈압, 급작성 저혈압, 등등 가벼운 질병들이 찾아오다 결국에는 당뇨(공복혈당 250정도,당활류색소 11), 고지혈증, 동맥경화, 협심증 안쓰러지는것이 이상할 정도의 단계까지 왔었습니다.
좋다는것 왠만한것은 많이 먹어봤습니다. 양약이든 한약이든 건강식품이든 몸에 변화는 있었지만
근본적인것은 치료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저 자신이 찾기로 했습니다.
아래내용을 참조 하시고, 여러분께서도 한번 찾아보시길 권장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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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뇨의 원인과 병태생리 — 인슐린 저항성과 β-세포 기능부전의 상호작용
제2형 당뇨병은 단일 원인으로 발생하지 않고, **인슐린 저항성(insulin resistance)**과 **베타(β)세포의 분비능 저하(β-cell dysfunction)**가 시간 흐름 속에서 상호작용하여 발생하는 대사질환입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먼저 나타나면서 말초(골격근)과 간(간장)에서 인슐린에 대한 반응성이 떨어지고, 이에 대응해 췌장의 β세포는 인슐린 분비를 일시적으로 증가시켜 혈당을 정상 범위로 유지하려 합니다. 그러나 장기간의 과부하는 β세포 기능 소실(분비능 저하)로 이어져 결국 상대적(혹은 절대적) 인슐린 결핍 상태가 되어 고혈당이 지속됩니다. 이러한 과정은 유전적 소인, 환경 및 행동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Diabetes.org+1
유전적 취약성은 당뇨 발생 위험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으로, 가족력이 있는 개인은 동일 연령대 비유병자보다 발병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유전적 요인만으로 당뇨가 발현되는 경우는 드물고, 환경적·행동적 위험요인(고열량·고당분 식사, 과음, 앉아있는 생활습관, 신체활동 부족)이 촉발 요인으로 작동합니다. 특히 복부(내장)비만은 지방조직의 대사·내분비 기능을 교란하여 염증성 사이토카인, 지방산 유출, 렙틴·아디포넥틴 등 사이토카인 불균형을 초래하고, 이로 인해 근육과 간의 인슐린 신호전달이 왜곡됩니다. 결과적으로 간에서는 포도당 생산(glycogenolysis·gluconeogenesis)이 억제되지 못하고, 말초 조직은 포도당 흡수가 감소하여 공복 및 식후 고혈당이 발생합니다. Diabetes Journals
또한 연령 증가(중·노년층에서 흔함), 임신(임신성 당뇨), 일부 약물(스테로이드, 일부 항정신병제), 내분비 질환(쿠싱증후군, 갑상선 이상), 다낭성난소증후군(PCOS) 등의 상황은 인슐린 요구량을 증가시키거나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켜 당뇨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최근 연구는 간·근육·지방으로의 에ctopic fat(이소성 지방 축적) 축적도 β세포 스트레스와 인슐린 신호 결함에 중요한 역할을 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방 분포 자체(피하지방 대 내장지방 비율)가 동일 체중이라도 당대사 위험을 달리한다고 보고됩니다. Diabetes.org+1
임상적으로는 인슐린 저항성과 β세포 결핍의 상대적 기여도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치료 접근도 다양화됩니다. 초기에는 체중감량·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으로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고 혈당을 조절할 수 있는 경우가 많지만, β세포 기능이 빠르게 저하되는 일부 환자에서는 조기에 약물치료(예: 메트포르민, GLP-1 수용체 작용제 등)나 인슐린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시아인에서는 상대적으로 체질량지수(BMI)가 높지 않아도 내장지방과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당뇨가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아시아형 당뇨의 특징), 진단·선별 기준과 치료문헌에서 아시아인 특성을 고려한 권고가 제시됩니다. 대한당뇨병학회+1
2. 당뇨 초기 증상 및 병태생리적 해석 — 왜 이런 증상이 생기는가
당뇨의 초기 증상은 혈당 수준과 발병 속도, 개인의 대사 예비능력에 따라 다양하지만, 전형적인 증상군은 다음과 같습니다. (각 항목 뒤에 해당 증상이 발생하는 병태생리적 기전도 함께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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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뇨(polyuria)와 다음(polydipsia)
혈중 포도당이 신사구체 여과 역치를 초과하면(신장에서 재흡수 가능한 포도당 한도를 넘음) 단순히 소변으로 많은 포도당이 배설됩니다. 포도당이 소변에 존재하면 삼투압으로 인해 물까지 소실되어 다뇨가 유발되고, 그 결과 체내 탈수와 혈장 삼투압 증가로 심한 갈증이 발생합니다(다음). 이 메커니즘은 혈당이 급격히 상승할 때 특히 명확합니다. Mayo Clinic+1 -
다식(polyphagia)과 체중 변화(특히 체중감소)
세포 내 포도당 이용이 감소하면(인슐린 저항성 또는 인슐린 부족) 조직은 ‘에너지 결핍’ 상태로 인식하여 식욕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동시에 포도당을 에너지로 사용하지 못하므로 지방과 단백질 분해가 촉진되어 체중감소(특히 근육량 감소)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초기에는 과체중·비만 상태에서 혈당 상승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체중이 유지되거나 점진적 증가가 관찰되기도 합니다. Mayo Clinic -
피로감·무기력·집중력 저하
포도당이 혈액에는 많지만 세포 내로 제대로 들어가지 못해(세포의 ‘기아 상태’) 에너지 생산이 비효율적이므로 쉽게 피로를 느끼고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또한 고혈당에 의한 염증성 매개체와 전해질 불균형이 신경·근육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Mayo Clinic -
시야 흐림(시력 저하)
급성 고혈당은 수정체와 유리체의 삼투압 변화를 초래해 굴절 상태를 일시적으로 바꾸어 시야가 흐려질 수 있습니다. 만성 고혈당은 미세혈관 손상(망막병증)을 통해 점진적 시력저하를 유발합니다. 갑작스런 시력 변화가 있을 때는 즉시 검안·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Mayo Clinic -
상처 치유 지연 및 잦은 감염
고혈당은 백혈구 기능(포식작용 등)을 저하시켜 감염에 쉽게 걸리게 하고, 미세혈관과 조직 산소공급을 악화시켜 상처 회복을 늦춥니다. 피부·치은·질 감염과 같은 반복적 감염이 나타나면 혈당 이상을 의심해야 합니다. Mayo Clinic -
감각 이상(말초신경병증 초기사례)
말초 신경은 고혈당과 대사 불균형, 미세혈관 손상에 민감합니다. 초기에는 가벼운 저림·무감각·감각 둔화로 시작해 진행하면 통증, 열·냉감각 상실 등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조기 평가가 중요합니다. Mayo Clinic
진단적 접근(선별·검사) — 언제 의심하고 어떤 검사를 받는가
초기 증상이 모호하거나 무증상인 경우가 많으므로 위험요인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선별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비만, 가족력, 임신,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진단은 혈당 수치 및 HbA1c(당화혈색소)를 기준으로 하며, 권고되는 임계값은 다음과 같습니다(대표적 권고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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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진단: HbA1c ≥ 6.5% 또는 공복혈당(FPG) ≥ 126 mg/dL(7.0 mmol/L) 또는 OGTT 2시간 혈당 ≥ 200 mg/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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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뇨(당뇨병 전단계): HbA1c 5.7–6.4% 또는 공복혈당 100–125 mg/dL 또는 OGTT 2시간 140–199 mg/dL.
이 기준은 ADA 및 주요 진료지침에서 제시하는 표준으로, 검사 결과는 임상상태에 따라 반복 검사나 다른 검사(예: 혈장 측정 vs. 시약지 검사)로 확인해야 합니다. Diabetes.org+1
3. 치료·관리 전략 — 근거 기반 다단계 접근 (생활습관 → 약물치료 → 침습적 치료)
당뇨 치료의 최종 목표는 혈당을 안전한 목표 범위로 유지하여 급·만성 합병증(심혈관질환, 신장병, 망막병증, 신경병증 등)을 예방·지연시키고, 환자의 삶의 질을 유지/향상시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다중요인(혈당, 혈압, 지질, 흡연, 체중 등)을 동시에 관리하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권장되는 치료 단계와 각각의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1차적(기초) 치료 — 생활습관 개입(근거 수준: 강함)
가장 기초적이자 효과적인 중재는 **체중감량(목표: 체중의 5–10% 이상의 감량)**과 **규칙적 신체활동(최소 주 150분의 중등도 유산소 + 주 2회 이상의 근력운동)**입니다. 대규모 무작위임상연구 및 프로그램(Diabetes Prevention Program, DPP)은 생활습관 중재(7% 체중감량 목표, 주 150분 활동 목표)를 통해 당뇨 발생률을 약 58%까지 낮추는 효과를 보였고, 이는 약물(메트포르민)에 비해 더 우수한 예방효과를 보였습니다. 생활습관 개입은 혈당뿐 아니라 체중·혈압·지질·심혈관 위험요인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줍니다. 실제 임상에서는 영양상담(에너지 균형·저당·적정 단백질·식이섬유 강조), 행동치료(식사일지·목표 설정), 점진적 운동 처방(걷기·자전거·수영 등)과 결합하여 실행성을 높여야 합니다. PMC+1
실용적 권장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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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 제한을 통한 체중감량(하루 섭취열량 조절 및 식사구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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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급상승을 억제하는 저혈당지수(GI) 기반 식품 선택(통곡물·채소·단백질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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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150분 유산소(30분×5일) + 주 2회 근력운동, 일상 활동(계단·도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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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7~9시간)·스트레스 관리·절주·금연 병행
2) 2차적 치료 — 약물요법(개인화된 목표 설정)
생활습관만으로 목표 달성이 불충분하면 약물치료를 시작합니다. **메트포르민(metformin)**은 오래된 근거와 비용·안전성·체중중립성 측면에서 1차 약제로 널리 권고됩니다(특히 체중과 공복혈당 개선 효과, 저저혈당 위험이 낮음). 일부 가이드라인은 환자 상태(심혈관질환 유무, 신기능, 체중 목표)에 따라 SGLT2 억제제나 GLP-1 수용체 작용제 등 심혈관·신장 보호 효과가 있는 계열을 우선 고려하기도 합니다. 약제 선택은 HbA1c 수준, 동반질환(심부전·신부전·심혈관질환), 체중, 저혈당 위험, 비용·선호도를 모두 반영하여 개인화해야 합니다. 또한 인슐린은 고혈당 증상이 심하거나 β세포 기능이 현저히 떨어진 경우, 혹은 수술·감염 등 스트레스 상황에서 단기간/장기간 사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Diabetes Journals+1
약물치료 관련 핵심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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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포르민은 1차 치료제로 널리 권고되며, 전당뇨에서도 예방 목적으로 사용 가능. NC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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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신장 보호가 필요할 경우 SGLT2 억제제·GLP-1 유사체의 이점이 문헌상 확인됨(환자 특성에 따라 우선순위 조정). Diabetes Journals
3) 3차적(침습적) 치료 — 대사수술(비만수술) 고려
비만(특히 BMI가 높은 환자) 동반 제2형 당뇨에서 **대사·비만 수술(metabolic/bariatric surgery)**은 혈당 조절 및 당뇨 관해(remission)를 유도하는 강력한 치료옵션으로 인정됩니다. ADA 등 주요 가이드라인은 적절한 수술 적응증(예: BMI 기준에 따른 권고—아시아인에서는 더 낮은 BMI 기준 적용 가능)을 충족하는 환자에게 수술을 권유할 수 있으며, 수술 후 장기적으로 심혈관 위험 및 일부 미세혈관 합병증 감소가 보고되었습니다. 다만 수술은 회복·영양관리·합병증 위험 등을 고려해 다학제 팀에서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asmbs.org+1
4) 합병증 예방 및 모니터링
혈당 목표 외에도 혈압(목표: 일반적으로 <140/90 mmHg, 고위험군은 더 엄격), 지질(스타틴 치료 고려), 신장(요알부민·eGFR 모니터링), 눈(정기망막검사), 신경(발 감각 확인) 및 발 관리가 중요합니다. 흡연 금지, 체중관리, 예방접종(인플루엔자, 폐렴구균 등)도 합병증 감소에 기여합니다. 또한 혈당 자기관리(SMBG) 혹은 연속혈당측정(CGM)을 사용해 치료 반응을 평가하고 약물·운동·식이에 따른 패턴을 조정합니다. 대한당뇨병학회+1
5) 행동 변화의 실제적 전략(임상현장 적용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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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목표 설정: 예를 들어 12주 프로그램에서 3개월에 체중 5% 감소, 주 150분 운동 목표를 소단계로 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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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운동 전문 인력 연계: 등록영양사, 운동처방 전문가, 당뇨교육 간호사와의 다학제 관리가 합병증 예방과 지속가능성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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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기기 교육: 저혈당 인식·대처법, 약물 부작용(예: 메트포르민의 위장관 증상), 인슐린 주사 요령, CGM 데이터 해석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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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 재평가: HbA1c(보통 3개월 간격), 신장 기능, 혈압·지질을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치료 목표에 따라 치료강도를 조정.
결론 및 임상적 요약
제2형 당뇨는 인슐린 저항성과 β세포 기능부전의 상호작용으로 발생하는 다인자성 만성질환으로, 초기 증상이 미약해 조기 발견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의심 증상이 있거나 위험요인이 존재하면 혈당과 HbA1c 검사를 통해 조기 진단을 하고, **생활습관 개선(체중감량·운동)**을 최우선으로 하되 필요시 메트포르민 등 약물치료를 적절히 병행합니다. 고도비만 또는 특정 조건에서는 대사수술이 유의미한 관해를 제공할 수 있으며, 모든 환자에서 합병증 선별·예방(심혈관·신장·망막·신경)이 치료의 핵심입니다. 각 환자의 연령·동반질환·사회적 여건을 고려한 개인화된 치료계획이 최선의 결과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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